2월에 구스타프 클림트 전시회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다녀온 후기 올리네요! 전에는 미술관이랑 전시회에 자주 다녔던 것 같은데 요즘은 통 가보질 못해서..ㅠㅠ 남자친구가 매일 똑 같은 데이트 말고 색다른 데이트 하자고 평소에 잘 가지 않던 전시회를 예약했더라구요. 예전에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들 좋아했었다고 말했었는데 그걸 찰떡같이 기억하고는 예매했네요ㅋㅋ 오랜만에 전시회 보려니까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컨테이너 박스 같은 곳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처음이었는데 의외로 더 분위기 있고 좋았어요! 티켓 끊고 안으로 입장ㅎㅎ 입구에서 딱 들어가니까 너무 어두컴컴해서 좀 당황했는데 보니까 조명을 이용한 전시물들 때문에 일부러 분위기를 어둡게 해 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굉장히 몽환적이면서도 너무 신비로웠..
3월 18일, 날씨가 화창하니 더웠던 날(?) 남한산성으로 등산 다녀왔어요. 저희 회사는 1년에 한 번씩 등산 하러 간다능 ♩ 남한산성역에서 만나서 출발~ 생각보다 따뜻했던 날씨 덕분에(?) 무사히 등산 할 수 있었어요! 남한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입구까지 쪼오끔 걸어야 된답니당~ 약 15분 ~ 20분 정도? 열심히 수다 떨면서 가니까 금방 갔어요 :) 날씨 엄청 화창했죠! 물론, 미세먼지 때문에 살짝 뿌얗긴 했지만.. 날은 좋았어요! 등산객들도 생각보다 별로 없어서 수월하게 등산할 수 있겠더라구요~ 1~2시간 정도 등산하니 슬슬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르고!!! 여기서 필요한 건 막걸리 & 안주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다양한 안주를 싸오신 회사 분들!!! 사진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두부김치, 만두, 동그랑땡 등..
도쿄여행 마지막 3일차 시작 하겠습니당! 마지막 날이었던 셋째 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아사쿠사역으로 이동했어요! 체크아웃을 한 뒤라 캐리어를 들고 다니기 무거워서, 근처에 있는 락커에 보관하려고 했는데, 제 가방만 딱 들어갈 듯 말 듯 하는 바람에.. 결국 집어넣지 못하고 가이드 해주신 분이 내내 끌고 다니셨....ㅠㅠ 일단 락커는 포기하고.. 이치란 라멘으로 이동! 근데 여긴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진짜 많이 하는데, 한국말 한 마디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도, 한국인인걸 어떻게 알아보는지 바로 한국말로 말걸어요ㅋㅋㅋㅋ 우리가 한국인인거 아무도 모를 줄…ㅋㅋㅋㅋㅋ 일본인이 한국에 여행 오면 티가 팍 나는 것처럼 우리도 그런가봐용.. 요기가 라멘 맛집으로 유명한 이치란 라멘 인데요, 오픈 하자마자 간 건..
요즘 한창 광고도 하고 사람들이 SNS에 올리고 있는~ 코카콜라 리본패키지~ 저도 한 번 먹어봤는데요! 뭐 맛은 굳이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ㅋㅋㅋ 한정판이라고 해도 어차피 콜라는 걍 콜라인 것!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그냥 코카콜라 리본패키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혹시 계실지 모르니 어떤 디자인이고 어떤식으로 보여지느냐에 초점을 맞춘!ㅋㅋ 일단 가까운 마트에서 코카콜라 리본패키지를 구입해주시구요! 일반 제품이랑 다르게 라벨이 빤딱빤딱 거린답니다. 광택있는 레드 컬러~ 가까이서 보면 대충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죠? 기존 코카콜라는 그냥 쨍~한 빨간색이잖아요 :) 아주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는 부분! 표시되어 있는 부분을 쭉~ 뜯어서 잡아당기기만 하면 되는데요~ 이렇게 접착되어 있는 곳까지 쭉 뜯으면 돼요 벌거벗..
차곡차곡 앨범을 모으다 보니 어느덧 책장 한쪽에 가득! 지나가는 길에, 선물로, 중고로 등등 그때그때 느낌이 올 때마다 구입을 하다 보니 사놓고 듣지 않는 앨범들도 꽤 많아졌네요. 하지만 반대로 닳고 닳도록 매일 같이 듣고 있는 노래도 있는데요, 오늘은 완전 개취! 가장 좋아하는, 하지만 유명하지 않아 아쉬운 몇몇 노래들을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1. 프롬 – 너는 모르는 노래 처음 프롬이라는 가수를 알게 해준 곡, 너는 모르는 노래 입니다. 어느 웹사이트의 게시글에서 배경음으로 나와 처음 듣게 되었는데요, 몇십분 동안 뒤로가기를 누르지 못하게 만든 노래! 프롬의 라이브 영상을 본다면 계속해서 듣지 않고는 버틸 수 없을껄요? 2. CHEEZE – 퇴근시간 매직스토리베리사운드의 91년생 아티스트! CHE..
설 연휴에 친구랑 둘이 일본으로 2박 3일 여행 다녀왔어요~ 도쿄는 처음 가보는 거라서 완전 두근 두근… 아침 9시 비행기라서 이 날 새벽 3시에 일어났던 거 기억나네요..ㅋㅋㅋㅋ 7시정도에 인천공항 도착해서 셀프 체크인 마치고, 짐도 부치고 출국심사까지 다 하니까 시간이 좀 남아서, 면세점 구경하다가 비행기 탔습니당. 두 시간 반 정도 후에 일본 도착! 나리타 공항에서 아는 분이 마중을 나와주셔서, 미리 예약해 둔 숙소까지 헤매지 않고 바로 찾아갈 수 있었어요. 저희는 2박 3일동안 스이카 교통카드로 지하철 편하게 타구 댕겼습니당. 미리 예약해둔 이케부쿠로역의 사쿠라 호텔! 가이드 해주시는 분이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사셔서, 가까운 곳으로 숙소 잡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잘 잡은 것 같아욤. 방은 작았는데..
나이를 점점 먹다보니까 추억이란게 참 크게 와닿아요 어릴 때는 사진의 소중함이나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았는데, 지금은 더 많이 찍어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갑자기 이런 얘기를 한 건 어릴 때 싸이판 가족 여행을 다녀왔던 사진을 봐서 그런데요 참 추억돋고 사진을 보니까 그때 그랬지~ 생각이 드네요! 정말 TV에서나 보던 바다색깔을 볼 수 있었던 싸이판 가족 여행.. 배를 타고 나가서 낚시도 하고, 잡은 물고기로 회도 먹었는데요 진짜 선상에서 바로 잡아서 먹는 회는 더 꿀맛이었어요 술이 무한리필이라 소주를 좀 과하게 먹고 취할 뻔했던 생각이 나네요~ 누군가 바닷가에 만들어두었던 똥?모래성 정말 에메랄드 색깔의 바다~ 보기만 해도 뛰어들고 싶더라구요 해외로 휴양을 위해 떠났..
떴네요 떴어! 설 특선 영화가 실검에! 이렇게 설 특선 영화가 공개되면 정말 설날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을 설 특선 영화 편성표로 때우려고 해요 :) (조금 양심이 찔리니 개인적인 평가도 살짝 넣었습니다) 대충 하는 포스팅이니 대충 보시길~! 편성표 출처는 모두 네이버 검색입니다 ^^ 26일 ~27일 달빛궁궐 /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 히말라야 / 좋아해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고지전 모두 봤던 영화들이 나오네요.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 이날은 밀린 무한도전이나 봐야 할 듯..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가장 볼만하지만 오전 10시는 꿈나라에 있을 시간 :) 나머지 영화들은 모두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아요!! 28일 쿵..
오늘은 신논현 카페 달콤커피를 소개할까 해요~특히 신논현과 강남에는 24시 카페가 많아서밤낮으로 수다를 떠는 연인들이나, 노트북을 와서취미등의 자신만의 글을 쓰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그리고 카페에서워크샵이나 미팅을 진행하시는 분들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495 동일빌딩(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737-20) 발렛파킹,포장 가능. 영업시간: 00:00~24:00(연중무휴)*단 월요일은 08:30~24:00 내부로 들어가 보니 지난 주에 종영한 tvn 인기드라마 ‘도깨비’의 포스터가 보이네요~ 저도 정말 매주 금토 마다 본방사수 하러 약속도 잡지 않을 정도로 애청자 였는데요 달콤커피가 바로 이 도깨비를 후원 했나봐요 ~ 극중 저승이(이동욱)과 써니의 마지막 달달한 키스씬속..
아마도 도쿄 관련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네요..!소재가 이제 다 떨어졌답니다 ㅠ그래도 다음 달 부터는 후쿠오카로 한 달은 우려먹을 수 있겠네요 ㅋㅋ 오늘은 2박 3일간 빡빡하게 다녀온 도쿄 일정을 소개해드릴 텐데요,소개해드린 곳들만 다 다녀와도 잘 놀다 왔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참고 :) 먼저 게스트하우스! 요즘 많이 핫해지고 있는 누이 게스트하우스인데요,일본으로 자주 떠나는 분들께는 예전부터 인기가 많던 곳이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1층에는 새벽까지 운영하는 펍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일본은 12시도 되기 전에 대부분 문을 닫기 때문에누이 게스트하우스의 펍은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랍니다!가격은 3만엔 ~ 3.5만엔!저희는 돈이 없어서 편의점 맥주를 사가지고 와 꼭대기 층에서 먹었답니다 :( 1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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