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 설특선 영화 평가 & 시간 때우기 좋은 영화

떴네요 떴어! 설 특선 영화가 실검에!

이렇게 설 특선 영화가 공개되면 정말 설날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모두가 이미 알고 있을

설 특선 영화 편성표로 때우려고 해요 :)

(조금 양심이 찔리니 개인적인 평가도 살짝  넣었습니다)

대충 하는 포스팅이니 대충 보시길~!

편성표 출처는 모두 네이버 검색입니다 ^^

26일 ~27일

달빛궁궐 /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 / 히말라야 /

좋아해줘 /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 고지전 

모두 봤던 영화들이 나오네요.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

이날은 밀린 무한도전이나 봐야 할 듯..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가장 볼만하지만 오전 10시는 꿈나라에 있을 시간 :)

나머지 영화들은 모두 킬링타임으로는 괜찮아요!!

28일

쿵푸 팬더 / 검사외전 / 검은 사제들 / 우주 전쟁 / 특별수사 : 사형수의 편지 

네, 역시 모두 본 영화들이네요. 설특선 영화는 항상 다시보기 느낌...

역시 모두 킬링타임으로는 최고의 오락영화들!

검은 사제들은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세련되게 풀어내 참신했습니다!

29일

쿵푸 팬더2 / 사운드 오브 뮤직 / 스플릿 / 아홉살 인생

 스플릿 빼고는 모두 봤던 영화! 재미가 있던 없던 안봤던건 무조건 환영!

“사운드 오브 뮤직”은 2~3번 봤지만 볼 때마다 환영! “아홉살 인생”도 반가움! 정도?

이번 설에는 EBS가 볼만한 영화들이 많네요. 굿굿

그럼 지금부터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영화 3편 입니다!

 

캡틴 필립스

긴장감, 리얼리티, 재미, 작품성

4가지 요소가 모두 풍족하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부분도 흥미가 팍팍!

리얼리티를 부여하는 면에 있어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주는

“폴 그린그래스”가 감독이라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

칠드런 오브 맨

생각보다 이 영화를 모르는 분들이 많아 놀랐네요.

저도 다른 분의 뒤늦은 후기를 보고 보게 된 영화입니다.

이런 영화가 어떻게 유명하지 않지? 싶은

두 말 필요 없는 영화!

신선한 소재는 물론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

특히 롱테이크 씬은 지루함 없이 완전한 몰입을 만들어 줍니다.

그래비티를 제작한 감독의 작품으로 그래비티를 재미있게 봤다면 꼭 보시길!
(개인적으로 강추!)

더 콜

최근, 드라마 보이스가 대박 느낌이 풀풀 나고 있죠.

보이스와 거의 동일한 소재의 더 콜 입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린 영화들이 숨을 참고 보게 되는 긴장감을 갖고 있다면

이 영화는 거친 숨을 쉬게 되는 긴박감을 느낄 수 있어요.

다만 결말 부분에서는 많은 분들이 호불호가 갈리는 듯.

개인적으로는 결말 전까지 너무나 집중해서 봤기 때문인지

맥이 탁 풀려버려 많이 아쉬웠네요.

지금까지 설 특선형화 편성 소개 및 볼만한 영화 3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감동적이고 여운이 남는 영화들로 추천할까 싶었지만

황금연휴에 차분하게 있는 것 보다는 긴장감 있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모두 2~3시간은 금방 지나가는 영화들이니

꼭 설 연휴가 아니더라도 언젠간 봐보시길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