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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오랜 단골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제가 가게 오픈 초반부터 줄기차게 드나들었던
저의 舊(구) 아지트! 바로 과천 맛집 카페 명소로 알려진
K.O.P.P.I 입니다!

 

 

KOPPI는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하고 있구요,
대상빌딩 2층에 위치한 2-3층 복층 규모의 오시정 카페랍니다. 

 

 

KOPPI의 장점중 하나는 바로 연중무휴라는 점!
추석이나 설날 때도 점심 이후에 오픈을 해서
언제나 가고 싶을 때 찾아가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늦은 클로징 시간 덕분에 이따금 밤 늦게 친구들을 만나거나
혼자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찾아가기도 좋답니다^^

 

 

들어서자 마자 탁 트인 테라스 자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지금은 조금 추워져서 창을 닫아놓고 있지만
여름이나 날씨 좋은 봄에 열여놓은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봄바람을 맞으면서
따땃한 카페라떼 한 잔을 시켜놓고 있더라면 정말 고즈넉한 기분이 들어요!

 

 

KOPPI 맛있는 쓰리샷 커피 뿐만 아니라 또하나의
볼거리와 별미는 바로 갓 구워져나오는 따끈따끈한 베이커리류들!
KOPPI는 안쪽에 있는 주방에서 직접 갓 구운 빵과
케익들만 취급하기 때문에, KOPPI 들어서자 마자
특유의 시큼 쌉쌀한 세 번 로스팅한 원두향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구수한 빵냄새도 함께 맡을 수 있답니다~

 


일요일 오후 1시인데 역시나 사람이 바글바글바글..
깔끔하고 북유럽 스러운 인테리어와 더불어
3번 로스팅한 커피맛이 일품이라 늘 사람들이 붐빈답니다~!

 

 

저도 시원한 카페라떼 한 잔을 시켜 놓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카페라떼는 HOT은 4,400원/ICE 는 4,900원 !
여기에 핸드폰으로 등록하면 커피 한잔마다 8P 가 적립되어서
나중에 할인 받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그리고 여기에 상큼한 큼지막한 딸기가 올라간
딸기슈트 케익이나 브라우니 케익을 함께 곁들어 먹어도
진짜 달달하니 맛있어요~
달달한거 생각나실 때, 기분 우울할 때는 역시 단짠단짠이죠? ㅎㅎ

 

 

이제 울긋불긋 낙엽마저 낙화하는 완연한 가을을
넘어 추운 겨울로 넘어가고 있는 요즘!
분위기 좋고 가을에 어울리는 맛있는 라떼를 찾으신다면?
케이,오,피,피,와이! 과천 KOPPI 를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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